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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버스 '카운티' 미얀마 간다…현대차, 신 시장 개척 '박차'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5.22 14:44
현대차가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29인승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2일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얀마에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29인승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이 통학시간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미얀마 양곤주의 개학 시즌인 6월에 맞춰 초도물량 50대를 이날 1차로 선적했다. 나머지 150대는 내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1차 선적된 카운티 50대는 6월말부터 양곤 내 공립학교에서 통학용 스쿨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현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을 위해 경광등, 어린이용 안전발판, 커튼 및 시트커버를 추가 적용했다. 또 3년 또는 20만km 품질보증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와 같은 상용차는 승용차와 달리 대당 판매가격이 높고 운행기간과 거리가 상대적으로 길어 품질과 내구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 미얀마 정부가 현대차의 내구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얀마의 미래 새싹인 학생들이 현대자동차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현대자동차 버스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G2G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hitoch@thebusin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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