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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영향 6월 수입물가 0.9%↓
박상희 기자 | 승인 2017.07.14 09:41
<제공=한국은행>

지난달 우리나라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세을 이어갔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10=100) 잠정치는 79.82로 5월(80.58)보다 0.9%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지난 4월 0.4% 반짝 상승했다가 5월 1.4% 하락한데 이어 두달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수입물가 하락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두바이유의 월평균 배럴당 가격은 지난달 46.47%로 5월(50.72 달러)보다 8.4% 떨어졌다.

수입물가를 용도별로 보면 원자재는 광산품(-4.2%)이 내려 전월보다 3.5% 하락했고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4.7%), 제1차금속제품(-0.3%) 등이 하락하면서 0.3% 내렸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0.9%, 0.4% 올랐다.

지난달 수출물가는 84.52로 전월(84.56)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수출물가 보합세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으나 석탁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농림수산품이 전월보다 3.1% 상승했고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5.1%), 제1차금속제품(-0.4%) 등의 영향으로 0.1% 하락했다.

박상희 기자  shpark@thebusin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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